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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are

마스크 5부제란? + 면역력 기르는 법 2가지

다가오는 3월 9일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COCIV-19)로 인해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됩니다. 앞으로는 마스크를 살 때 주민번호 끝자리 번호에 따라 구매가능일이 정해지고, 구매수량은 1인당 최대 2장 입니다.

 

월요일: 끝자리 1, 6

화요일: 끝자리 2, 7

수요일: 끝자리 3, 8

목요일: 끝자리 4, 9

금요일: 끝자리 5, 0

주말: 제한없음 (단, 평일에 구매하지 않은 사람만 구입 가능)

 


 

신종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전염성(cases : 확진자 수) // 출처: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신종코로나의 전염성 예방 때문입니다. 위를 보시다시피, 신종코로나는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WHO와 존스홉킨스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는 메르스/사스 대비 감염자 건수가 매우 높습니다. 거의 역대급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에요. 

 

 

게다가 이번 신종코로나의 경우 3월 8일 기준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한 돌연변이 유형이 100가지도 넘는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들의 말씀에 따르면, 이렇게 돌연변이가 심한 바이러스는 백신 개발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각 유형에 모두 효과가 있는 백신을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요컨대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확산을 원천봉쇄 할 수는 없겠지요! 일시적으로 나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할 뿐, 근원적인 처방은 아닌 셈입니다. 

 

 

결국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면역력을 길러두면 병원균이 들어와도 자기방어가 충분히 가능하고, 내 몸에 입는 타격(증상)도 적기 때문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1. 충분한 수면 및 운동

 

 

학창시절 운동회나 체육장(체력시험)을 할 때면 나오는 단골 문구가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말이지요. 정작 운동하는 나는 힘들어 죽을 지경인데, 주변 사람들은 태평하게도 저런 말을 하는 게 황당하고 '약올리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각종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엄청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매일 시속 6~9km 내외의 간단한 조깅만으로도, 기대수명이 10년에서 15년 이상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근력운동은 신체대사를 촉진시켜 건강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우리 몸은 규칙적인 기계와 같습니다. 기계는 전기로 움직이는 반면에, 사람은 에너지로 움직이지요. 전력효율 높은 기계가 오래 가고 잘 작동하듯,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비밀은 충분한 수면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6시간 이상 8시간 미만, 규칙적인 시간에 수면을 취하면 에너지효율이 극대화됩니다. 깨어있을 때 모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게 되고, 에너지 공급이 한계치에 이르면 잠에 드는 것이지요.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으로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양질의 (영양)보충제 섭취 

 

 

흔히 (영양)보충제라고 하면 '단백질보충제' 를 많이 떠올립니다. 플라스틱 물병에 단백질 가루를 넣고, 물을 넣어 흔들어 마시는 단백질쉐이크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필수품이지요.

 

 

그렇지만 여기서 말하는 보충제는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을 의미합니다. 가능하다면 위 영양분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최선이지만, 일상에서 그러기는 쉽지 않지요. 꼭 필요하지만 매일 음식으로 먹을 수 없는 현대인을 위해, 많은 보충제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보충제는 다릅니다. 근무시간이 매우 길어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비타민B' 보충제가 필요할 것이며,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면 '프로폴리스' 가 필요합니다. 대입/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이라면 '오메가3' 가 좋겠지요. 

 

 

예를 들어, 이 글을 쓰는 저는 장이랑 간이 선천적으로 매우 좋지 않습니다. 신종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면역력 강화를 위해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관련 제품, 간을 보호하기 위해 비타민B군이 다량 포함된 종합비타민을 먹고 있습니다. 효과는 아주 좋아요. '진작에 좀 일찍 먹어둘걸'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몸이 편안하고 활력이 듭니다.

 

 

 

"건강을 잃으면 내가 가진 것들은 아무 의미가 없다." 

 

 

수천억~수조원대 자산가들이 유튜브 및 각종 서적들에서 하나같이 하는 말입니다.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저들도, 건강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즐길 것들을 누리면서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합니다. 만약 면역력이 약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그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지 않을까요?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이 시기를 잘 견뎌내어, 튼튼한 면역력을 갖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