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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 Money

0% 금리시대, 지금당장 적금 깨라

 

제목이 누군가에게는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시드머니를 모아야 할텐데 적금을 깨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인가. 

 

 

만약 이렇게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진행될 이야기를 주목해 보세요. 단언컨대 여러분의 생각을, 어쩌면 여러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글이 될 것입니다.

 

 

 

 

 

학창시절 우리 모두는 저축에 대해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은행에 나의 돈(현금)을 맡기면, 은행은 그 돈을 보관해주고 언제든지 꺼내 쓸수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 를 제외한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10대인데 이런 설명을 봤다면 '아 그렇구나. 은행이 시험에 출제된다면  ~~하게 묻겠구나'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20대라면, 위 설명에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입니다. 왜 은행은 나의 돈(현금)을 거의 무료로 보관해주는지 질문하고 파고들어야 합니다.

 

 

부자들은 예외없이 이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답' 을 찾아내었고 전략적으로 은행을 활용했습니다. 이들의 방식대로라면, 오늘날과 같은 제로금리 시대에 은행 예/적금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적금을 깨야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3가지 키워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 3가지는 부자 / 제로금리 / 은행의 역할 입니다.

 

 

 

 

1. 부자

 

 

모든 부자가 적금을 쓰지 않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들은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위해 적금을 적극 활용합니다. 수백억 수천억원의 자산을 잘 지켜내려면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자산을 잘 지켜내는 것' 에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자산을 지키고 소정의 이익을 얻는 것(종잣돈, pb혜택, vip정보제공 서비스)에 있지, 자신의 자산을 불리기 위해 은행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금 가진 게 없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절대 은행에 예금/적금으로 돈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현금만을 맡기고, 나머지는 레버리지를 일으켜 사업수익 및 자본수익을 얻어야 합니다.

 

*당연히 소비(지출)은 최소화 해야 합니다.

 

 

 

 

2. 제로금리

 

 

기준금리가 0%(제로금리)로 내려온 시대입니다. 이제 은행은 부자가 되고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대출을 적극적으로 해줍니다. 대출을 받은 이들은 그 돈을 굴려서 자본수익을 만들어 냅니다. 그들에게 빌려주는 돈은 어디서 나올까요? 맞습니다. 여러분의 적금에서 나옵니다. 

 

 

매달 100만원~200만원씩 1년을 예금하고 적금할 때, 여러분에게 돌아오는 몫은 10만원~20만원 남짓입니다.  1년간 그 돈을 굴려서 자본수익을 얻으면, 최소한 3~4%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은 똑똑한 분이라면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원금보장을 장담할 수 없는 3~4% 수익률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만약 위처럼 생각하신다면, 부자가 되는 것을 포기하십시오. 그런 관점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원금보장이 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달고 기름진 음식 실컷 먹으며 살 빼기' 와 같습니다. 한마디로 양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로금리로 인해 돈의 가치가 땅바닥에 떨어진 지금, '진짜 부자' 가 되어보고 싶다면 충분히 공부하고 은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공부해서 준비가 되어 있으면, 위기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 결정들을 통해 돈은 자연스럽게 불어날 것입니다. 

 

 

적금으로 투자에 필요한 시드머니를 모은다? 그 시간에 1인 개인기업 하나 차려서 매월 수천만원 매출내는 게 더 빠릅니다.

 

 

 

 

3. 은행의 역할

 

 

종종 인터넷으로 '5% 적금 특별판매(특판)' 이라며 적금상품을 홍보하는 은행들 종종 보셨을 것입니다. 저금리/저성장/저출산 사회에서 5% 적금은 매력적인 상품이 분명한데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은행들이 땅 파서 장사하는 게 아닐텐데, 왜 손실이 분명해보이는 5% 이율 상품을 판매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제 은행에게 있어 적금은 '미끼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은행은 돈을 맡기는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큰 돈을 빌리러 오는 사람들, 또는 10억 이상의 현금을 넣어두고 상품가입 문의를 하러오는 사람들을 VIP로 대우합니다. 

 

 

따라서 5% 적금상품을 판매해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그만큼 이슈를 만들어 사람을 많이 불러모으는 것이 더 중요해 졌습니다. 이제는 은행도 '바이럴 마케팅' 을 해야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돈은 어떻게, 어디서 공급받냐고요? 이런 지식을 모르거나, 공부하기 싫어 하는 사람들의 예/적금통장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공급받습니다.

 

 

예/적금은 대출받는 사람들을 위해 이용되는 수단일 뿐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예/적금으로 돈을 맡기지 않고 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율도 매우 낮기에 이자에 대한 부담도 이전보다 덜 합니다. 

 

 

 

 

안정을 지향하는 자에게 부자는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안정' 자체에 집중할 뿐, 공부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점에는 집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최근 미국, 유럽 등 각국 중앙은행이 돈 파티를 벌이고 있습니다. 돈의 값은 더욱 떨어질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됩니다.

 

 

기회는 준비하고 실행하는 자의 몫입니다. 충분히 잘 준비되어 있다면, 리스크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부자가 만들어 집니다.

 

 

워렌버핏주니어는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 달성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